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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째 제자리걸음”···GTX B·C노선 개통 ‘안갯속’ 본문
“1년째 제자리걸음”···GTX B·C노선 개통 ‘안갯속’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C노선 개통이 안갯속에 빠진 형국이다. 착공식을 연지 1년 가까이 됐지만 아직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다. 공사비 인상 여파로 인해 사업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영향이 크다. 여기에 기반시설 설치를 둘러싼 주민들의 반발까지 더해지면서 공사는 기약 없이 지연되고 있다. 착공 지연으로 인해 교통 호재가 반영된 부동산 시장에 조정이 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GTX-B노선은 목표로 했던 2030년 내 개통이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 3월 착공식을 열었지만 지금까지 착공계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시공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추가 자금 부담을 누가 지는가를 놓고 금융투자자와 건설투자자 간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공사비 인상 등으로 사업성이 낮아진 데다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이 컸다.
B노선은 인천 송도 인천대입구역에서 부천, 여의도, 상봉 등을 거쳐 경기도 남양주 마석까지 수도권을 동서로 관통하는 노선으로 전체 노선 길이는 82.7㎞에 달한다. 이 중 상봉~마석 62.8㎞는 민자 사업 구간이며, 나머지 용산~상봉은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재정 구간으로 계획됐다. 민자구간 건설에는 대우건설·포스코이앤씨·현대건설·DL이앤씨·롯데건설·태영건설·금호건설·동부건설 등이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금융주간사로서 자금 조달과 추후 운영도 담당한다.
C노선은 자금 조달 문제로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 해당 노선은 양주 덕정역에서 청량리역, 삼성역을 거쳐 수원역까지 84.46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올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이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며 직접 착공식에 참석하며 착공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민간사업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착공계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
착공 지연은 공사비 급등 여파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영향이 컸다. 이곳은 2021년 6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비를 책정했는데 원자재값과 인건비 등 공사비가 20% 가까이 뛰었다. 이에 자금을 대야 하는 금융사들이 현재 계획대로라면 손해가 예상된다며 대주단 참여에 난색을 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C노선의 금융주간사는 KB국민은행이 맡았고 건설에 필요한 외부자금은 3조4000억원으로 알려졌다. C노선은 재정사업 없이 전 구간이 민자사업으로 이뤄진 만큼 재정사업이 일부 포함된 B노선보다 착공이 더 늦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GTX 기반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 여론도 변수로 꼽힌다. GTX는 도심을 관통하기 때문에 변전소나 환기구를 주거지에서 먼 곳에 설치하기 어렵다. 당장 B·C노선이 지나는 서울 동대문구와 중랑구, 경기 부천시 등지에서 기반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여론이 형성됐다. 동대문구에선 아파트 주민이 변전소 설치를 반대하는 전담 조직을 꾸렸고 구청장과 국회의원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
B·C노선 모두 개통 일정을 맞추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C노선의 공사 기간은 60개월로 예정돼 있다. 정부가 약속한 개통일은 2028년 12월이다. 공사 기간과 개통일을 고려하면 착공식이 열렸던 올해 1월 실제 착공에 들어갔어야 공기를 맞출 수 있다. B노선 역시 사업기간이 72개월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목표 시점인 2030년에 원활한 개통이 이뤄질지 가늠하기 어렵다.
개통 지연 가능성이 커지면서 노선 주변 부동산 시장에선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교통 호재가 선반영 돼 집값이 오른 상황에서 착공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가격 조정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착공 지연 장기화로 인해 투자 심리 위축을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신규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을 싫어해 시장에서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으며 지역 개발에 대한 신뢰가 훼손될 수 있기 때문에 정부와 관련 기관의 신속한 조율이 필요하다.
자료 출처 : 시사저널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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