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레시피
- 여행
- 파일 관리자
- 파솔로 2022
- 이녁하늘
- 국민연금
- ANDAR
- 지역화
- 한글 패치
- 탐색기
- 한글패치
- 티스토리챌린지
- 반디집
- 범용 태그 편집기
- 건강
- 한글 2022
- 안다르
- n번방 자료실
- Directory Opus
- 한글화
- 운동
- GTX-A
- 파일 탐색기
- Alchemy CATALYST 2023
- 백신
- 오블완
- 이녁 하늘
- 파일관리자
- v3
- Alchemy CATALYST 2021
- Today
- Total
이녁 하늘 아래
나체 수면 본문
나체 수면
추운 날에도 헐벗은 몸으로 자는 게 건강에 이롭단 주장이 나왔다.
최근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는 나체로 자는 게 수면의 질을 높이고 건강에 좋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면의 질은 체온에 영향을 받으며, 맨 몸으로 잘 때 생체리듬의 균형이 잘 조절된다.
영국의 수면 전문가 새미 마고는 “체온은 잠에 들고 깨는 주기를 조절하는 생체리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깊은 잠에 드는 건 몸을 식히는 것과 관계있어 알몸으로 누우면 지금 자야 하는 시간이라는 신호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옷을 벗어 몸의 온도를 낮추면 잠을 잘 시간이라고 몸이 인식할 수 있단 설명이다.
마고는 나체로 침대에 누우면 신체적, 정서적 친밀감을 더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침대 시트가 따듯하게 데워지고 피부와 피부가 맞닿으면서 사랑, 유대감과 관계있는 호르몬 ‘옥시토신’이 나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나체 수면’은 부부 관계 개선에 이롭지만…체온 조절 기능 약하면 주의해야
마고의 주장처럼 홀딱 벗고 자는, 일명 ‘나체 수면’은 부부나 연인 관계를 개선하는 데 이롭다. 나체 수면 시 성인끼리 피부를 접촉한 결과 옥시토신 방출을 자극해 치밀도를 높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생식기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꽉 끼는 속옷을 입고 자는 남성보다 통풍이 잘 되는 상태로 잠에 드는 남성의 정자가 더 튼튼했다. 18~56세 남성 656명을 분석한 결과 트렁크 팬티를 입는 남성은 딱 붙는 드로즈 팬티를 착용한 남성보다 정자 농도가 25% 높았고, 활발히 움직이는 정자 수가 33% 많았다.
알몸 상태에 상응하는 통풍을 지닌 트렁크 팬티를 입는 남성의 여포자극호르몬(FSH) 농도도 14% 낮았다. FSH 농도가 낮을수록 정자 수가 충분히 많다는 것을 뜻한다. 여성도 마찬가지다. 사각팬티를 입거나 속옷조차 입지 않은 상태에선 통기가 더 잘 돼 질 건강에 이롭다. 단, 침구 상태가 비위생적이라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다.
정서적으로 편안하고 성생활에 나체 수면이 도움줄 순 있지만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단 지적도 있다. 알몸으로 자면 오히려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 수면 도중 깨거나 깊은 잠을 자기 어렵단 것이다.
특히 건강한 성인보다 체온 조절 기능이 약한 노년층, 영유아는 얇은 옷이라도 입고 자는 게 좋다. 급격한 체온 변화로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심혈관 질환자도 나체 수면을 멀리해야 한다. 수면 중 체온의 비정상적인 변화는 혈압과 수면 관련 중추신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침실의 습도가 높다면 나체 수면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잠옷을 입고 자면 수면 중 흘린 땀이 옷에 흡수될 수 있다. 하지만 나체 상태에 습도까지 높으면 땀이 잘 증발하지 않아 깊은 잠에 들기 어렵다.
자료 출처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압류되지 않는 '안심통장' (1) | 2023.12.31 |
---|---|
GTX-C.., 국토부, ‘실시계획 승인’ (0) | 2023.12.28 |
파트너와의 수면 자세가 관계에 대해 알려주는 것 (1) | 2023.12.23 |
기상 직후 양치질 않고 밥 먹는 사람… 건강엔 ‘이런’ 손해 (2) | 2023.12.22 |
“금리 1.6%, 진짜예요?” “부모님이 집 사라고 준 3억, 세금 안내요”… 내년에 바뀌는 부동산 세금 (3) | 2023.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