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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원한다면… 피해야 할 ‘5가지 습관’

이녁 2024. 10. 1. 23:29
행복한 성생활 원한다면… 피해야 할 ‘5가지 습관’

 


행복한 성생활 원한다면… 피해야 할 ‘5가지 습관’

 

올바른 성생활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자궁 전립선 질환을 예방해 신체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신체 건강뿐만 아니다. 엔돌핀 분비를 촉진해 정신건강에도 좋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은 성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수면 부족=

수면이 부족하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곤을 느껴 성적인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연구도 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줄리아나 클링 박사 연구팀은 평균 53세 여성 34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의 75%는 수면의 질이 낮았고, 54%는 성생활에 문제를 느끼고 있었다. 또한 수면의 질이 낮은 여성은 성생활에 문제를 느끼는 비율이 2배 가까이 높았다.

 

▷과식=

과식하는 습관은 성기능을 저하한다. 특히 자기 전에 과식하면 위장으로 가는 혈류가 늘어나는 만큼 음경으로 가는 혈류가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발기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그리고 남녀 모두 혈액의 흐름이 성기 쪽에 집중될 수 있을 때 원활한 성생활을 할 수 있다. 그런데 과식으로 인해 혈류가 위장 등으로 집중되면 성기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면서 성기능이 떨어진다. 특히 중년은 과식 후 성욕과 성기능이 더 쉽게 떨어진다. 또한 뇌에서 성욕을 관장하는 부위와 식욕을 관장하는 부위 일부가 겹친다. 과식할 경우 식욕이 만족 돼 성욕이 감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하는 데 에너지를 많이 소모해서 쉽게 지치고 나른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성욕이 떨어질 수 있다.

 

▷음주와 흡연=

성기능 약화에 직접적인 관련을 맺고 있는 것이 바로 음주와 흡연이다. 지나친 음주는 불임과 성기능 장애, 음경에 대한 직접적 독성 외에 만성적 간질환, 고지혈증 등을 유발해 총체적인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과음뿐만 아니라 흡연 역시 문제다.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은 피부나 성기로 가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혈관이 수축되면 음경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발기력이 약화한다. 또한 혈압이 올라가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빨리 지치고 성기능도 저하한다.

 

▷SNS중독=

SNS에 중독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성기능 문제가 더 많이 경험했다는 연구가 있다. 성의학 저널에 실린 포트투갈 연구는 1446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SNS 사용 행태와 성생활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SNS 이용 행태에 문제가 있는 성인은 그렇지 않은 성인보다 성기능 문제를 많이 경험했다. SNS에 중독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성적 욕구가 적고, 성관계에 불만족한 정도는 더 컸다. 남성의 경우, SNS에 중독된 사람일수록 발기 능력과 성관계 만족도가 떨어졌다.

 

▷운동하지 않는 것=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건강한 성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운동하지 않으면 비만을 유발해 성기능 장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여성의 43% 그리고 남성의 31%는 비만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성기능 장애를 겪는다. 게다가 성의학저널에 게재된 비만과 삶의 질 컨설팅 연구팀에 따르면 허리둘레나 BMI(체질량지수, 키와 몸무게를 기준으로 체지방을 측정한 수치)가 높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발기부전이 있을 가능성이 50%가 더 높았다. 또한, 비만한 여성은 성관계나 욕망 등 성생활에서 문제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일주일에 최대 6시간 이상 운동하는 여성들과 대조되는 결과다.

 

자료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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